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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화장품 알렌바이오 세안 후 첫 토너로 피부결 정돈하기♪
세안 후 사용하면 피부톤과 피부결을
차분히 정돈해 주는 부스터 토너인데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제형으로
피부에 문지르면 금방 흡수 되기 때문에
산뜻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어서
에센스 사용 전에 부스트 토너로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2018년 유럽연합에서 EU상을 수상한
가브렐라 콜루치 박사가 개발한
솔파타라 알게, 그리고 식물줄기세포 기술,
소립자베시클 기술 등이 담긴 토너로
made in Korea 제품이지만
이태리 원료와 기술로 만들어져서
사실상 이태리 화장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솔파타라 알게 프롬 나폴리 토너
120ml / 53,000원
토너에 함유된 '솔파타라 알게'가
도대체 뭘까요? >_<
(저도 궁금해서 찾아 봤어요)
'솔파타라 알게'는 이태리 나폴리 활화산
섭씨 130℃ 이상의 환경에서도 자생하는
신비의 단세포 생물로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꾸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 밖에도 기능을 좀 더 따져 보자면
피지 생성 감소,
방어 체계 자극,
손상 피부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장품계 박사와
이태리의 연구기관이 함께 개발한 토너라니
저도 나름 기대를 갖고 있었답니다 😀
제형이 아주 워터리하지는 않지만
쥬르륵 흐르는 정도의 토너인데요.
점성 20% 와 워터 80% 정도의
살짝 묽은 에센스 제형이라고 할까요?
토너라고 하기엔 쫀쫀한 느낌도 좀 있고,
향기는 초록색 식물향처럼 싱그러운 향이에요!
영양감이 어느정도 느껴지는 토너여서
피부에 바르자마자 날아가진 않고요.
소량만 펌핑해도 넓게 펴 발라지긴 하는데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서 저는 좀
넉넉하게 발라주고 있어요.
화장솜을 이용해서 피부결을 정돈해도 되지만
발림성이 부들부들하니 좋아서 바로 피부에
도포하고 문지르면서 흡수 시켜줘도 좋아요.
흡수 속도는 정말 빠른 편이라
토너를 바른 직후에는 좀 건조하다 싶어서
30분 정도 후에 한 번 더 발라줬어요.
세럼을 바로 바르지 않고 시간이 좀 더
지날 때 까지 기다려 봤는데
확실히 속당김을 잡아주는 것 같아요.
겉으로는 건조한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함은 사라지는 느낌?
직접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보니
에센스를 바르기 전에
피부톤과 피부결을 차분하게 정돈해 주면서
세럼이 흡수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줘서
저는 꽤 만족스러운 토너예요.